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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9 8. 8 얼앤똘비악 정권 교체


2019년 8월 7일, 약 5년간의 김문교가 대통령으로 있었던 제1기 얼앤똘비악 시대가 막을 내리고 봉찬우 시대가 돛을 올렸다. 2014년 6월 30일에 발기된 얼앤똘비악은 편집 디자인 및 독립출판사의 정체성을 이념으로 삼고 2인이 구성원이 있는 직접민주제의 형태를 띄고 있는 정치체제로 출범하였다. 그들의 경제체제는 극단적인 공산주의로 합의를 보았고 그 체제는 제1기 내내 유지되었다. 그들의 권력과 의무는 헌법적으로는 구성원 간 동일하다고 명시했음에도 시간이 흐르면서 연령서열문화에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김문교 구성원에게 권력과 의무가 집중되었다. 약 2-3개월의 건국 초기의 직접민주정은 자연스럽게 대통령제로 바뀌게 된다. 제1대 김문교 대통령의 평가는 지금 서술하기 이른 바가 있으나 '독특하고 튀며 개성있는 디자인'을 국가정체성의 첫번째로 두었다. 그 결과 소수의 지지층을 확보하는데에는 약간의 성공을 거두었으나 '대중성'을 확보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어 양적인 확장은 이루어내지 못했다. 또한 소극적이고 전문적이지 않은 외교 능력으로 자발적으로 많은 무역국들을 만들어내지 못했으며, 외부와의 소통창구인 홈페이지를 만들어 냈으나 그 운영과 활용은 대중친화적이지 않은 방식이었다. 외부 국가의 도움으로 최소한의 먹거리 창출 및 매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불황기에 안정적인 창출을 이루어냈고 기술 부가가치 산업에만 중점했기해 국가 부채는 만들어 내지 않았다. 하지만 2018년 후반 부터 찾아온 레임덕과 함께 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R&D에 소홀하고 기존시스템으로 최소한의 관리만 한 결과 국가는 내부적으로 미래먹거리 창출에 실패를 했고 외부의존도는 너무 심해졌다. 그 사이 구성원들은 법적 결혼을 하였고 제1기의 힘은 더더욱 구태의연한 시스템에서만 돌아가고 있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제1대 대통령의 방식이 시스템 하에서 자동적으로 돌아가는 체제를 추구한다고는 하나 구성원을 시스템에 녹이는 방식에 있어 독단적이고 매우 권위적이었으며 문제제기에 대한 해결 방법을 만드는 것에 대한 회피 및 무능력함, 수축되고 고립된 외교정책에 있다. 이렇게 공도 있고 과도 있는 김문교 정부의 제1기 얼앤똘비악은 성장동력을 얻기 위해 정권 이양의 필요성을 가지게 되었고 아직 잠재력이 농후하지만 역할을 담당하지 못해 역량을 최대한으로 펼치지 못한 또 다른 구성원인 봉찬우가 정권을 이양하게 되었다.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독특함과 유니크함이 장점이었지만 고립적이고 규모가 작았고 수비적이며 안정을 추구했던 1기와 다른 2기의 시대가 도래했다. 제2기의 시대는 1기가 맞이했을 때 보다 외부상황이 좋지 않고 1기 때의 적폐적 전통도 남아있다. 이 어려운 환경에서 어떠한 정치적 모토를 가지고 얼앤똘비악을 이끌어 나갈지 기대하며 새로운 대통령에게 힘을 모아준다. <2019.8.7 | 얼앤똘비악 통신 | 김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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